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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소재불명? 집주소 알고 계셔…공조거부는 한국경찰"
뉴스종합|2020-09-17 10:05

[윤지오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뉴스24팀]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휩싸인 뒤 지명수배중인 배우 윤지오가 '소재불명'설에 대해 "집주소 알고 있지 않냐. 거짓선동 그만하라"고 반박했다.

윤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영상까지 기사화해주시니 SNS에 멀쩡히 생존해가는 일상을 올려보겠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윤씨의 SNS에 게재된 생일파티 영상 등이 기사화되며 법무부가 '소재불명'을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윤씨는 "적색수배에 애초 해당하지도 않는데 한국에서 적색수배 신청만 하고서는 여권을 무효화한 소식조차 경찰이 아닌 언론을 보고 알았다"며 "저는 캐나다에서 이러한 일들을 역으로 다 보고하고 되려 보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재지파악이 안돼요? 집주소 알고 계시고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캐나다 경찰의 보호 속에서 무탈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조를 먼저 제안한 것은 캐나다이고 거부의사를 표명한 것은 한국 경찰"이라며 "그런데 이제와서 제가 중대한 범죄자라도 되는듯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여권무효화를 하고 그런 일을 언론으로 가장 먼저 알리는 경찰, 검찰의 행동은 도가 지나친 것이며 매우 경악스럽고, 유감이다"라고 주장했다.

윤씨는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유일한 증언자라며 지난해 3월에 저서 '13번째 증언'을 출간했다. 이후 사기 의혹을 받자 지난해 4월 캐나다로 출국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최근 조수진 의원(국민의힘)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는 윤씨의 소재가 불명해 지명수배를 내린 상태다.

답변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윤씨의 해외출국을 사유로 지난 5월 11일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법무부는 "윤씨의 소재가 불명한 상태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 한 상태"라며 "인터폴 수배 등 관련 절차를 조시했다. 캐나다 등과 형사사법공조시스템을 활용해 신병 확보 절차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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