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청라스퀘어병원, 환자 질환별 1:1 스마트 맞춤 재활치료 솔루션 제공
뉴스종합| 2020-09-17 13:40
청라스퀘어병원 전경.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설계부터 시공까지 오직 재활환자를 위해 설립된 청라스퀘어병원이 2년 간의 준비 끝에 최근 문을 열었다.

206병상 규모 청라스퀘어병원은 최적의 재활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을 위해 설립됐다. 환자가 집 가까이 있는 민간병원에서도 대학병원급 이상의 질 높은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재활솔루션을 제공한다.

뇌졸중 후 재활환자, 허리⋅무릎 수술 후 기능을 되찾으려는 중장년층, 교통사고 환자, 스포츠부상 등 중증 질병이나 사고⋅외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재활을 통해 극복하고, 신체 기능을 최대한 회복해 가정과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의 복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재활환자들을 위해 각 병동별 치료센터를 운영, 질환별 1:1 스마트 맞춤 재활치료 솔루션(언어, 운동, 특수작업, 호흡치료 등)을 통해 환자중심의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한다.

재활치료 외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차별화된 환자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하는 부분이다.

감염관리를 위해 기준병실을 4인실로 구성했다. 환자침상별 개인 24인치 LED TV, 냉장고, 병실별 Giga WiFi 무상 서비스제공, 시스템에어컨,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했다. 화재 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자동개폐장치 등 소방안전시설은 물론 소방감리시스템을 통해 유사시 비상탈출이 전층에서 가능하고 비상대피공간을 층별로 두어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6층 전체 휴게 공간, 스카이라운지 등을 두었고, 청라호수공원 · 수변 커넬웨이 등 환자들에게는 최적의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등 대학병원과의 접근성이 높아 응급상황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우재철 병원장은 “청라국제도시에 걸맞는 최적의 스마트 재활병원으로 일정기간 재활을 하다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집과 사회로 돌려보내는 것이 우리 병원의 목표다” 라고 했다.

청라스퀘어병원 전경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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