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용인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초등생 ‘돌봄키트’ 전달
뉴스종합| 2020-09-17 14:54
지역사회복장협의체 회원과 돌봄키트 물품.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초등생을 위해 돌봄키트 30개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저소득 초등생들을 위해 식료품과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된 돌봄키트를 마련했다. 기탁된 물품은 협의체가 지난 1월에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150만원으로 마련했다.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초등생 30명에게 추석 이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규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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