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씨엘, 4년 만에 美CBS ‘제임스 코든쇼’ 출격…신곡 무대 최초 공개
엔터테인먼트| 2020-10-24 14:02
씨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씨엘(CL)이 미국 CBS의 간판 토크쇼에 출연,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씨엘 측에 따르면 씨엘은 29일 당일 오후 4시 30분(한국 시간)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이하 ‘제임스 코든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에 출연해 ‘화(HWA)’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씨엘은 이날 더블 싱글 ‘화(HWA)’와 ‘5STAR’ 발표한다.

씨엘은 지난 2016년 ‘리프티드(lifted)’로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 이후 4년 만에 ‘제임스 코든’ 쇼에 방문한다. 당시 제임스 코든은 씨엘의 무대에 반해 함께 깜짝 라이브를 선보인 것은 물론 아낌없 찬사를 보냈다.

씨엘의 이번 ‘화’ 퍼포먼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 대표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 양혜규-O2 & H2O’의 전시공간 및 종친부(문화재청 소속)에서 촬영됐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양혜규 작가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현대 미술을 대표한다면, 조선 역대 제왕의 어보와 어진을 보관하고, 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했던 종친부는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과거 한국 문화의 한 면을 대변한다.

씨엘 측은 “평소 해외에 한국 문화 알리고 교류하는 것에 적극적이었던 씨엘은 이번 제임스 코든 방송을 통해 해외에 한국 예술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위의 장소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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