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경기 고양시는 25일 주민 5명(고양시 448∼45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448번 환자는 지난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서대문구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각각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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