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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가을 ‘한양도성 순성길 369마을’ 예술 문화제 개최
라이프| 2020-10-30 16:02

-국악 버스킹, 예술상점, KIMI JAAK 작가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369마을 지역 문화 체험으로 성곽여가 ‘풍류’를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와 한양도성 성곽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369마을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예술로써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지역기반의 자생적인 문화적 도시재생을 목표로 성곽마을을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밝혔다.

369마을 앵커시설인 ‘마실’ 앞마당에서 매주 토요일 2시부터 극단 예모리의 전통 국악공연이 진행되며, 맞은편 369예술터에서는 KIMI JAAK작가 외 입주작가 2인이 함께한 369마을 어르신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획전시가 펼쳐진다.

369마을 주민들의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작품으로 선보인 키미작 작가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 생활한다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예술이며, 오히려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노력을 배우는 작업과정”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서울의 역사, 자연을 이해할 수 있는 '한양도성 해설가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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