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바이든 취임] 中 대사 “중미관계,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기대”
뉴스종합| 2021-01-21 14:27
한 남성이 21일 중국 베이징 공개 진열창에 게시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 관련 기사를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최근 미국과 첨예한 갈등을 나타내던 중국이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에 맞춰 관계개선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 대사는 이날 미중 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추이 대사는 이날 트위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의 새 정부와 협력하며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이 대사는 또 미중 양국이 공중보건, 기후변화, 성장 등 글로벌 난제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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