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갓세븐 출신 제이비, 女신체사진 논란…“부주의한 노출 사과”
엔터테인먼트| 2021-05-14 16:44
제이비 [하이어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갓세븐 출신 제이비(JAY B)가 팬들과의 라이브 소통 중 여성들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이 포착돼 논란이 커진 것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이비는 전날 밤 자신의 방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휴대폰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이어뮤직으로 새 둥지를 틀고 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팬들과의 소통이었으나, 방 안 벽면을 가득 채운 여성들의 비키니 사진과 나체 사진이 고스란히 노출돼 논란이 일었다.

하이어뮤직 측은 이에 “평소 JAY B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라며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 사진작가의 작품”이라고 해명하며 사진 노출에 대해 사과했다.

sh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