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등 가상자산 대장주 일제히 하락
뉴스종합| 2021-05-16 10:13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가상자산 대장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XRP, 카르다노 등이 급등해 시총 3, 4위에 올랐다. 사진은 도지코인 로고와 가상화폐 이미지.[로이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가상자산의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의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서부 시간으로 15일 오후 6시(한국 시간 16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11% 하락한 4만7319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8853억3600만달러로 줄었다.

이더리움 가격 역시 24시간 전과 비교해 6.09% 빠지면서 3770달러로 내려갔다. 시총은 4369억7000만달러가 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지성 트윗 등으로 급등했던 도지코인 가격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11% 하락한 0.5129달러로 집계되면서 시총도 6641억달러로 줄었다. 이에 따라 이 가상화폐의 시총 규모도 6위로 다시 내려섰다.

반면 XRP는 1.5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1.96% 올라 시총 3위(1550억달러)에 올랐고, 카르다노는 2.34달러로 16.57% 급등해 시총 4위(746억90000만달러)가 됐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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