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방탄소년단·유튜브, 글로벌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 개최
라이프| 2021-07-24 07:57
방탄소년단의 댄스 챌린지 [유튜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의 댄스 챌린지가 시작된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8월 14일까지 유튜브 쇼츠에서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맞춰 춤을 추는 ‘퍼미션 투 댄스챌린지(Permission to Dance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튜브 쇼츠는 모바일 기기만으로도 짧고 흥미로운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숏폼 형태의 동영상 경험으로, 최근 전 세계에 베타 서비스가 출시됐다.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는 누구나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의 주요 안무를 따라하는 15초 분량의 동영상을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사용되는 안무는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국제수화를 활용한 안무로 ‘즐겁다’, ‘춤추다’, ‘평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안무는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 및 방탄소년단의 쇼츠를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하나로 모여 방탄소년단과 함께 춤을 추고, 또 자신만의 쇼츠 동영상을 제작해 다른 사람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챌린지에는 스마트폰과 유튜브 모바일 앱에 탑재된 쇼츠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쇼츠 제작 도구를 이용해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퍼미션 투 댄스’의 세 가지 안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하고, #PermissiontoDance 및 #Shorts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에 시작됐으며 다음 달 14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챌린지 동영상 중 방탄소년단이 선정한 일부는 추후 컴필레이션 동영상을 통해 소개될 예정으로, 해시태그를 포함한 동영상 가운데 선정된 작품에 대해 제작자의 동의 아래 컴필레이션 동영상이 제작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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