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월드 가곡 콘서트 연다
라이프| 2021-07-24 12:54
안단테 [위클래식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가 가곡 콘서트로 세계여행을 떠난다.

소속사 위클래식은 안단테가 오는 9월 4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가곡 콘서트 ‘안단테 더 포에트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안단테 더 포에트리’에선 한국은 물론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 명가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위클래식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연주에는 독일 정통 리트 피아니스트 공희상이 함께한다.

안단테 [위클래식 제공]

JTBC ‘팬텀싱어3’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는 느리고 천천히, 오랫동안 함께 걸어가겠다는 음악적 방향성을 담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미니앨범 ‘넘버원 더 코리아 크로스오버(NO.1 The Korea Crossover)’를 발매, 타이틀곡 ‘비밀의 화원’은 음원 플랫폼 ‘지니’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와 동시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줬다. 지난 6월 첫 단독 콘서트에선 클래식, 크로스오버, 영화음악, 대중음악, 팝 등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안단테 더 포에트리’는 인터파크 티켓, 예스24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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