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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울산바위의 새 친구, 소노펠리체 델피노 개장
라이프| 2021-10-23 17:2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울산바위와 함께 아침을 맞는, 설악의 비경과 함께 하는 리조트, 소노펠리체 델피노가 개장했다.

델피노 발코니에서 본 소노펠리체CC와 울산바위
소노펠리체 델피노 인피니티풀

23일 대명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강원 고성군에 설악산 자락에 들어선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기존 비발디파크 시설(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에 이어 소노펠리체 브랜드로 오픈하는 3번째 프로퍼티다.

이스트 타워(East Tower, 11층)와 웨스트 타워(West Tower, 10층) 건물에 객실은 총 211실, 워터파크(오션플레이), 루프탑 인피니티풀, 스카이라운지, 미니 골프장 등을 갖췄다.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모든 객실에서 설악산 울산바위나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객실 타입은 실버, 골드, 로얄,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 4가지로, 특히 이스트 타워 객실을 이용하면 손에 닿을 듯한 느낌으로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전체 객실에는 온천수가 공급되는데, 프라이빗한 공간의 욕조에서 경관 조망과 함께 스파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풀은 오션플레이 실내와 야외, 이스트 타워 루프탑에 있다. 오션플레이는 4계절 내내 온천수로 채워지는 테마형 워터파크로, 어트랙션 이용을 포함한 물놀이와 스파를 즐긴다. 통유리를 통해 설악산 주변 경치를 본다.

인피니티풀 근처의 루프탑 바에는 랍스터 더블치즈 샌드위치와 소노 시그니처 칵테일, 맥주 등 식음메뉴도 준비됐다.

델피노 객실 창밖

소노펠리체 델피노

이스트 타워 10층에는 체크인 센터와 스카이라운지 앰브로시아(Ambrosia)를 둬 차별화를 꾀했다. 체크인 센터는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객실이 고급형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체크인 시의 혼잡을 막고, 대기시간을 줄이는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이다. 라운지형 카페 앰브로시아는 울산바위뷰와 함께 솔방울라떼 등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커피&베이커리가 있는 곳이다.

이밖에 웨스트 타워 1층에는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미니 골프장도 마련됐다. 아울러 전체 리조트 중앙에 위치한 스톤헨지 광장에서는 신비로운 느낌과 함께 가벼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펠리체 델피노를 자연, 라이프스타일, 휴식의 가치를 결합한 메가 하이엔드 리조트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CC) 델피노도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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