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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혹한기 건강]거리두기에 또다시 ‘비대면 설’ 우려…가족·친지 건강은 챙겨야
뉴스종합| 2022-01-24 07:01

지난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지배적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우점종화에 의한 제5차 대확산까지 예고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최대 명절인 설은 다가왔다. 자주 보지 못한 가족, 친지들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누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때다. 하지만 감염확산 우려와 거리두기 연장으로 올해도 그런 ‘사람노릇’은 여의치 않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우리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배달음식이나 가정간편식(HMR) 섭취가 늘고 외부활동이 줄면서 체중은 늘었다. 계속되는 재택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팬데믹은 감염예방 못지 않게 건강관리를 1순위로 요구한다.

이번 설도 자신과 가족, 친지들의 건강을 돌보는 명절로 의미를 찾을만 하다. 사회가 비대면을 강요할지라도 그런 성의마저 비대면이 돼선 안 될 것이기에. 제약사들이 내놓은 혹한기와 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들을 살펴본다.

손인규·도현정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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