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한국인이 사랑한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콘서트 열린다
라이프| 2022-06-23 10:24
프랭크 와일드혼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웃는 남자’, ‘지킬 앤 하이드’, ‘마타하리’ 등 한국인이 사랑한 인기 뮤지컬 음악을 만든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제작사 EMK엔터테인먼트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명곡들로 꾸민 뮤지컬 콘서트 ‘온리 러브’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 중 엄선된 넘버들과스토리텔링을 담았다.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마타하리’, ‘스칼렛 핌퍼넬’ 등 일곱 가지 작품들의 넘버들 중 ‘드림(DREAM)’, ‘러브(LOVE)’, ‘데스티니(DESTINY)’, ‘챌린지(CHALLENGE)’ 등 4개의 키워드로 구성된 새로운 개념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인 민영기 신영숙 카이를 비롯해 에녹 전수미가 각 작품 속 캐릭터로 출연하고, ‘프랑켄슈타인’, ‘모차르트!’, ‘벤허’ 등의 이성준 음악감독이 객원지휘로 참여한다. 60인조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을 맡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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