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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29CM 오프라인, 더현대 대구로 출격
뉴스종합| 2022-09-28 09:34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무신사의 온라인 편집숍 29CM가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더현대 대구에 30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더현대 대구는 대구 최대 상권인 동성로에 위치한다. 29CM는 대구에 이구갤러리를 오픈해 입점 브랜드들이 서울 외 지역으로도 고객 접점을 넓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간은 미술관 내 창고를 뜻하는 ‘수장고’ 콘셉트로 꾸며졌다. 매월 하나의 메인 브랜드를 선정해 수장고 내부에 전시하고, 10개 이상의 고정 브랜드 상품을 함께 비치할 예정이다. 고정 전시 브랜드는 2달 주기로 교체된다.

이구갤러리 대구의 첫 전시 브랜드는 대구를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스니커즈 브랜드 ‘캐치볼’이다. 캐치볼은 올 1·4분기에만 29CM 스토어 내 거래액이 전년 대비 110% 성장했다. 이 외에도 토마스모어·프렌다·유라고·지피에이치 등 12개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준영 29CM 세일즈 본부장은 8월의 이구갤러리 서울, 9월의 이구성수를 이어 이번 이구갤러리 대구에서도 고객들에게 29CM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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