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임영웅, 올해의 아티스트 등 '5관왕'…아이브 4개부문 수상 [MMA 2022]
라이프| 2022-11-27 08:35
가수 임영웅이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드(MMA)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가수 임영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원 플랫폼 멜론이 주최하는 'MMA 2022'(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5관왕에 등극했다.

27일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전날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올해의 앨범'·'톱 10'을 비롯해 '베스트 솔로 남자'·'네티즌 인기상'까지 품에 안았다.

그는 올해 5월 첫 정규음반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표해 음반과 음원 모두 차트 정상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임영웅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는 정말 꿈에도 상상 못했던 그 시절이 자꾸 생각이 난다"며 "그냥 앞으로 정말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께 더 멋진 음악,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하는 그런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데뷔해 1년 만에 정상급 걸그룹으로 도약한 아이브는 '올해의 신인'을 비롯해 '올해의 베스트송'·'톱 10'·'베스트 그룹 여자'까지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올해 대형 신인 걸그룹이 잇따라 데뷔하면서 관심을 끌었던 신인상은 아이브 외에도 뉴진스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아이브는 "예상을 못 하고 받는 것이라서 너무 떨리는 데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이제 곧 (데뷔) 1년이 돼 가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우리의 음악과 아이브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이 밖에 방탄소년단(BTS)은 '올해의 레코드'·'베스트 그룹 남자'·'톱 10' 등 3관왕을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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