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짚와이어 최고 경사율 활강 레포츠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정원 짚와이어 체험시설인 '지리산 스카이런'이 개장됐다.

1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리산 스카이런은 출발지와 도착지의 높이차로 생기는 중력에너지를 이용, 탑승자가 개인 안전장비를 착용해 짜릿한 스피드를 체험하는 활강레포츠로 국내 짚와이어 체험 시설 중 최고 경사율을 자랑한다.

위탁사로 선정된 ㈜챌린져코리아는 정식 개장 전인 지난 27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장했다.

셔틀버스로 모노레일 탑승장까지 이동 후 모노레일로 환승해 구례생태숲에서 지초봉 상부 정류장(해발 568m)까지 가서 안전 교육을 받고, 야생화 테마랜드 상공 1.1km를 짚와이어로 하강하는 데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지리산 스카이런은 홈페이지(guryezipwir.com)에서 예약한 후에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