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순천만정원박람회 1호 입장객 동·서·남문 3명에 '7개월 자유이용권' 선물
호남취재본부| 2023-04-01 11:55
순천만정원박람회 동문 1호 입장객인 임종근씨.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일 오전 9시 개장된 가운데 1호 입장객에 동문은 임종근씨, 서문 최강영씨, 남문은 인천에서 온 김시석씨가 행운을 안았다.

순천정원박람회 개막 첫 날인 1일 개막시간 30분 전부터 매표소에는 100m 가량의 대기줄이 생기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동문 1호 입장객 임종근 씨는 "순천에서 개최하는 큰 축제인 정원박람회가 10년 전과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해 일찍 왔는데 1호 관람객 영광까지 얻어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남문 1호 입장객으로 기록된 김시석씨 부부도 "10년 전 2013정원박람회 때도 순천을 방문했다"며 "1호 입장객이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이들 1호 입장객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박람회 전기간권(자유이용권) 선물도 증정했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동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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