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서적 부도, 최종 부도날 경우 피해액 최대 200억원...어쩌다 이렇게 됐나
기사입력 2017-01-04 00:29 작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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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개 출판사와 거래를 해온 국내 최대 도매상인 송인서적이 1차 부도를 냈다. 사진=송인서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2000여개 출판사와 거래를 해온 국내 최대 도매상인 송인서적이 1차 부도를 냈다.

출판관계자들에 따르면 송인서적이 2일 막지 못한 어음액은 80억 원으로 최종 부도날 경우 송인과 거래를 해온 출판사가 입을 피해액은 최대 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1959년 송인서림으로 출발해 1998년 법인화한 송인서점은 IMF때 한 차례 부도를 맞은 적이 있으나 회장 사재 출연과 출판사들의 협조,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회생했으나 출판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은 지금 실정에서는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게 출판계의 중론이다.

송인서적 부도로 인한 출판사 피해 규모는 20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부도처리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훨씬 커질 가능성이 높다.

출판계는 송인의 자금력 취약이 이번 부도의 결정적 요인으로 보고 있다. 외환위기 부도 당시 부채를 그대로 안고 있어 경영여건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센에 이어 서적 도매상 2위 규모인 송인서적은 출판사들로부터 책을 받아 서점에 공급하고 대금을 처리해주는 방식으로 서적 유통을 담당해 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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