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성윤, 5월 윤소이와 웨딩마치…선후배에서 부부된다
뉴스| 2017-02-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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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배우 윤소이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사진=제이에스픽처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윤소이가 5월의 신부가 된다.

배우 윤소이가 '5월의 신부'가 된다.

22일 오후 윤소이 소속사 제이에스픽처스에 따르면 윤소이와 뮤지컬 배우 조성윤은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는 "윤소이와 조성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예식을 올릴 예정이며 그 외 구체적인 사항들은 향후 차분히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속사는 "본 식은 양가 가족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배우 본인들 역시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하고 진행하게 되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행보와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어 또 다른 일상을 시작하게 된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동문으로 현재 같은 회사 소속이다.

윤소이는 지난 2001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굿바이 솔로', '유리의 성', '무사 백동수', '아이리스 2', '그래, 그런거야'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 KBS 2TV '하숙집 딸들'에 출연 중이다.

조성윤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드라큘라', '지킬 앤 하이드', '삼총사', '잭 더 리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에서 토마스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재 사전제작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촬영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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