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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눈] 유승준, 입국 소송 항소심도 패소…"너무 사랑했기에 실망도 크다"
뉴스| 2017-02-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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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병역기피 논란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의 두 번째 입국 시도도 좌절됐다.

서울고등법원 행정4부는 23일 유승준이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유승준은 1심에서 패한 뒤 항소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국방의 의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힐 이유가 충분하다"며 유승준의 입국을 불허했다.

네티즌들은 "takk**** 미안하지만 너무 사랑했기에 실망도 크다" "sub3**** 지나고 보면 군대 2년 아무것도 아닌데 벌써 몇년이냐?" "hjki**** 누구는 군대 가고 싶어서 간 줄 아냐" "baji**** 근데 왜 자꾸 들어오려는거야?" "the_****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이렇게 힘듭니다" "ptj0**** 사실 죄값은 거의다 치뤘는데 본보기로 그러는듯 괘씸하기도 하고" "blac**** 사실상 본보기용 하고 법률적으로 문제 있는거하고 두개가 겹친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이 일로 국내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뒤 15년째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유승준은 2015년 한 인터넷 방송을 통해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한 해명을 비롯해 사과의 말을 전하며 귀국 의지를 보인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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