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윤진서 ‘커피메이트’ 홍보 중 자유로운 제주 생활 소개...남친 공개도 ‘연일 화제’
뉴스| 2017-02-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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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가 '커피메이트' 홍보 활동 중 제주라이프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tvN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배우 윤진서의 제주라이프가 연일 화제다.

윤진서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서도 제주라이프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컬투쇼‘에는 윤진서, 오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진서는 영화 '커피메이트' 첫 촬영을 떠올리며 "그날 두근거렸다. 첫 촬영할 때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호는 윤진서에 대해 "역할에 딱이라고 생각했다. 원래 묘한 사람이다. 오묘한 느낌이 있다"면서 "저희랑 다른 쪽에 계신다. 일상적이지 않다. 생활 자체가 자유다. 윤진서는 자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진서가 한 말 중에 '돈이 필요없다'고 한 게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진서는 "제주에 살고 있다, 비싼 물건도 필요 없다. 제가 좋아하는 서핑 하고 놀러다니는게 좋다"고 말했다.

윤진서는 앞서 23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서도 제주라이프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다. 당시 윤진서는 “서퍼들의 건강함에 매력을 느껴 본격적으로 서핑을 배우기 시작 했다”면서 “1년 전 제주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진서는 "제 꿈 중에 하나가 큰 캠핑카를 끌고 서핑트립을 다니는 것"이라며 "오래된 돌집을 발견하고 집 일부를 철거한 뒤 고치기로 결심했다. 카라반 한 대를 집 마당에 세워놓고 공사하는 동안 캠핑카 안에서 생활을 시작했다"고 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남자친구 역시 서핑을 하다 바다에서 만났다고 알렸다. 윤진서는 "서핑을 하고 있는데 제가 당시에는 잘 타지 못 했다. 그 분이 '가르쳐줄까요?'라고 말하며 다가왔다"면서 "(현재 남자친구가)그때 아르바이트로 서핑 강사를 하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런가 하면 윤진서는 "여행을 다니는데 돈을 쓰고 싶지, 사놓고 안 쓸 물건을 사고 싶지 않다"고 확고한 인생관을 밝혔다.

현재 윤진서는 오지호와 함께 영화 '커피메이트' 홍보 활동 중이다. '커피메이트'는 우연히 한 카페에서 만나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로 오는 3월 1일 개봉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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