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미나·뱀뱀, 침대 셀카 사진 유출…네티즌 반응 ‘성희롱 수준’ 우려
뉴스| 2017-03-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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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뱀뱀 열애설이 불거졌던 사진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미나-뱀뱀의 다정한 셀카 사진에 쏟아지는 네티즌 반응이 걱정되는 수준이다.

최근 트와이스 멤버 미나와 갓세븐 멤버 뱀뱀은 어두운 곳에서 다정하게 엎드려 찍은 사진이 유출되면서 곤혹을 겪고 있다.

애초 팬들 사이에서 “미나-뱀뱀 사진은 뭔가 어색하다. 합성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일었지만 이들의 소속사인 JYT엔터테인먼트는 13일 “미나와 뱀뱀이 격의 없이 친한 사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의 해명에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합성사진이 아니라는 점과 연인이 아니라는 점 모두를 해명하기에는 두 사람이 사진을 찍은 장소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탓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성희롱 수준의 댓글이 줄 잇고 있다. 동시에 트와이스와 갓세븐의 이미지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트와이스 미나와 갓세븐 뱀뱀은 공히 1997년 생으로 성인이다. 인터넷상에는 이 두 사람이 “미성년자만 아니면 문제될 게 없다”는 의견과 연예인들의 자유로운 성 의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공존한다.

그 과정에서 특히 미나에게 쏟아지는 악의적 댓글은 소속사 차원에서의 강경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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