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수근 아내 때문에…가슴 쓸어내린 팬심 '이유가?'
뉴스| 2017-03-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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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가 화제가 되자 이수근이 "사고친 것 아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유발한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 씨 사연으로 실시간 검색 1위에서 떨어질 줄 모르자 팬들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는 지난 15일 방송한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지연 씨에 대한 관심은 폭주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지연 씨는 둘째 출산 후 신장이식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았다.

이수근은 아내의 방송 출연으로 오랜만에 주목을 받자 16일 열린 XTM ‘더 벙커8’ 제작발표회에서 “오늘 아침에 ‘이수근 아내’가 실검에 올라서 이수근이 사고쳤나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전혀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 인터넷상에는 이수근의 너스레와 같은 걱정을 한 팬들의 글이 줄 잇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네티즌들은 “wonb**** 수근이형 요새 열심히 활동 하시는 거 같은데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형 이름 실검에 오를 때마다 두근두근해요” “ssw9**** 나도 순간 불안해서 검색해 버렸넹.. 아내분이랑 이쁘게 가정꾸리시고 사시던데 아픈 것도 어서 낫길 바랍니당. 같이힘내요! 응원하는 사람들 많아요” “gurw**** 수근아~~한 두번은 실수라 할수 있지. 그런데 공인이기 때문에 더 이상은 안돼. 장난기는 많아 보이는데 이제 어른이잖아 한가정의 가장 아빠잖아~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진심 기도할게” “nhjm**** 요즘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우울 할 때마다 이수근씨 보면 너무 웃겨서 다시 힘이 날 때가 많네요.. 앞으로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세요”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수근은 과거 인터넷 도박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 자숙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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