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유라 송환 거부, 돌연사 블링켄베르 대신 스타 변호사 선임
뉴스| 2017-03-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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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송환 거부 소식에 넷심이 들끓었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정유라가 국내 송환을 거부하고 덴마크 현지의 스타 변호사를 선임해 국민 법 감정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덴마크 검찰은 한국 송환 거부 소송을 제기한 정유라의 첫 재판일을 4월 19일로 정했다.

21일(현지시간) 덴마크 검찰은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검찰과 정유라 변호인단 조정을 거쳐 첫 재판 날짜를 내달 19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검찰은 정유라의 신병확보 차원에서 덴마크 법원에 구금 재연장을 요청해 애초 22일 이에 대한 심리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유라가 덴마크 검찰이 요구한 구금 재연장을 받아들이며 심리는 취소됐다.

이에 따라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 정유라는 지난 17일 자택에서 숨진 변호사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 대신해 마이클 줄 에릭센 변호사를 선임했다.

정유라가 이처럼 각종 혐의에 대해 무죄를 이끌어내면서 명성을 떨친 승률 높은 변호사를 선임한 것은 재판에 승소하겠다는 그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정유라의 새 변호사 선임과 송환 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법 감정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인터넷상에는 “skvk**** 돈 많아서 지하고 싶은대로 사네” “ljw1**** 일단 우리나라 세금좀 돌려줄래?” “baby**** 그냥 우리나라 아예 들어 오지마” “tori**** 간이 배밖으로 나오다 못해 나오다가 터졌구나”라는 반응이 줄 이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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