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한밤에 안방에 핑크빛…공중전화 키스 ‘심쿵’
뉴스| 2017-03-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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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이현우와 조이가 공중전화 키스를 선보였다. (사진='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와 조이가 한밤에 안방을 설렘 가득한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3회에서는 강한결(이현우)과 윤소림(조이)의 공중전화부스 키스신이 방영됐다.

강한결은 윤소림이 두고 간 USB를 통해 윤소림의 노래를 듣고 윤소림을 찾아 나섰다. 강한결은 윤소림이 입고 있던 교복을 찾아내 윤소림의 학교 앞으로 찾아갔다. 강한결은 겨우 윤소림의 친구 백진우(송강)를 먼저 만났지만 백진우는 강한결을 따돌렸다.

백진우는 교실에서 청소중인 윤소림이 외할머니 생신이라 먼저 집에 갔다고 거짓말했다. 강한결은 윤소림을 찾으려 미친 듯이 달렸고, 윤소림은 청소를 하다말고 강한결을 만나고 싶어 공중전화로 달려가 전화를 걸어 노래를 불렀다.

그 노래 소리를 듣고 강한결은 “지금 만나자. 내가 그리로 갈게. 지금 너희 학교 앞이다”고 말하다가 마침 눈 앞 공중전화에서 전화중인 윤소림과 눈이 딱 마주쳤다. 그렇게 두 사람이 설레는 재회를 하자마자 소나기가 내렸다.

강한결과 윤소림은 비를 피하려 공중전화 부스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강한결은 “네 노래를 들으니까 화가 났다. 네 목소리 때문에 내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았다. 네 연락 기다리느라 일에 집중도 못하고 바보 같은 짓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막상 널 보니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서 부끄럽고 민망하고 열 받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한결과 윤소림은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얼굴이 가까이 가져가며 달달한 스킨십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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