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지영, ‘문재인 주적’ 비유 일침 “국민이 원하는 건 구시대 응징”
뉴스| 2017-04-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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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가 심상정 의원을 향해 '문재인을 주적'으로 삼은 듯이라고 일침했다. (사진=공지영 트위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소설가 공지영이 문재인 주적 논란에 비유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에게 일침을 가했다.

공지영 작가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심상정은 주적을 문재인으로 삼은 듯. 사실 심이든 문이든 국민이 원하는 것은 구시대 응징과 새 시대 시작이라고”라는 글을 올렸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 주최 제19대 대선후보 초청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를 맹공했다. 일각에서는 ‘작심 비판’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심상정 후보는 전날 문재인 후보를 향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문제에 대한 입장이나 국가보안법 폐기 등의 쟁점 등에서 확실한 입장을 보이지 않는다며 공세를 폈다. 복지공약에 대해서는 문재인 후보가 후퇴했다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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