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씨네타운' 박희본, 남편 윤세영 "고마워요" 한 마디에 '웃음 빵'
뉴스| 2017-04-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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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배우 박희본이 남편의 고맙다는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서는 박희본과 윤세영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세영은 "박희본이 영화를 찍는데 도움을 많이 줬다.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모니터링을 부탁했다"며 "혹독하게 해줬다. 진짜 도움이 되기도 했다. 1차 가이드 내레이션도 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박희본은 "무상으로 했다는 걸 강조해달라"고 말했고, 윤세영은 DJ 박선영의 "고맙다고 해달라"는 부탁에 "사실 전 말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라면서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박희본은 윤세영의 떨리는 목소리에 그만 웃음을 참지 못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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