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권혁빈 회장, 지난해 매출이 어느 정도길래
뉴스| 2017-04-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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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7일 발표한 2017년 한국의 50대 부자 순위에 오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7일 발표한 2017년 한국의 50대 부자 순위 4위에 오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74년 생인 권혁빈 회장은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설립했다. 국내에서 무명에 가까웠던 스마일게이트는 2008년 7월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선보인 온라인 사격게임(FPS) ‘크로스파이어’로 급성장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매출 6,619억원, 영업이익 3,748억원을 올렸다. 2015년보다 각각 10.24%, 13.44%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56.63%로 2009년 이래 8년 연속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권혁빈 회장은 스마일게이트그룹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포브스가 집계한 그의 재산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보다도 16억달러(1조8,090억원)나 많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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