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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재검 결과 정밀검사 필요 통보, 6월 5일 예정” (공식입장)
뉴스| 2017-04-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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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재신체검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재신체검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오늘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다”면서 “재검사 진행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오는 6월 5일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재검사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서인국은 지난달 31일 '좌측 발목 거골 골연골병변'으로 인해 귀가 조치를 받아 현역 입대 4일 만에 퇴소했다.

골연골병변은 20세 전후에 팔꿈치, 무릎관절, 거골 등이 다발 부위다. 서서히 운동제한, 통증이 나타나며 관절을 사용하면 증상이 증가하고 안정하면 경감된다. 관절 유리체가 관절면 사이에 들어가면 돌발적으로 통증이 일어나고, 관절을 구부리지 못하게 된다. 서인국은 평소에도 일상생활시 가끔 발목 통증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서인국의 병역 판정에 대한 재신체검사가 금일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에 앞선 질병 확인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재검사가 필요하다며 군으로부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후 4월 27일인 오늘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신체 검사의 경우 당일 결과를 통보받으나 서인국의 재검사 진행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서인국은 오는 6월 5일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6월 5일 재검사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로서는 본 입장 외 추가 문의와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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