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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눈] '돈봉투 만찬' 이영렬 안태근, 사의 표명…"국민이 원하는 건 정의 뿐"
뉴스| 2017-05-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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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돈봉투 만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이영렬 지검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에 대한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만이다.

최순실 게이트 수사 본부장인 이영렬 지검장은 특수본 검사들과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안 국장은 검찰 수사팀장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고, 이 지검장은 검찰국 과장들에게 100만원씩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viru**** 문제 없다면서 왜 사표를 낼까?" "gust**** 잠시만요. 조사는 제대로 받고 가셔야죠?" "2rri**** 누구의 검찰인가?" "tjwn**** 국민이 원하는건 정의 뿐" "4iwi**** 이재명 말이 맞네..눈먼 돈만 절약해도 나라 경제 살림 펴겠다" "acco**** 사의하면 모든 책임을 면피 할수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깨끗해야할 두 조직이 가장 부패한 것이 적폐다" "blue**** 사표 바로 수리하면 안되죠. 책임질게 있으면 책임을 물어야죠. 그들이 좋아하는 법대로 처리되길 바랍니다" "kyou**** 사표 반대! 법적 처벌을 해야돼요. 사표는 면죄부를 주는거 아닌가요" "sss0**** 저러니 국민들이 검찰을 믿지 못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법무부 과장들은 논란의 소지를 없애려 격려금을 다음 날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봐주기 수사 논란이 일고 이는 상황에서 돈봉투를 주고 받은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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