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재인 등산복 재출시, ‘단벌신사’에서 ‘완판남’으로?
뉴스| 2017-05-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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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문재인 등산복이 재출시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블랙야크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등산 당시 입었던 'B가디언 재킷'을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담당 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했고 4년 전에도 착용했던 해당 제품을 입어 화제를 모았다. 2013년 6월 당시 민주통합당 출입기자들과 북한산을 오를 때 착용하고 지난 9일 대선 투표를 마치고 김정숙 여사와 자택 뒷산에서 휴식을 즐길 때도 이 제품을 착용했다.

해당 제품은 블랙야크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2013년에 출시된 제품이다. 가격은 9만8000원으로 현재는 단종된 상황. 블랙야크는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자 재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야크는 최대 3000장 한정판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오는 24일 부터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블랙야크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10여 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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