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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세상에 뒤처지게 두지 않겠다 '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뉴스| 2017-06-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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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다큐는 쳐다보기도 싫다. 인문 사회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 아프다. 이런 이들도 TV앞에 끌어들인 KBS ‘명견만리’가 세 번째 책을 엮었다.

한국사회와 지구촌이 직면한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프로그램인 ‘명견만리’는 김난도, 김영란, 서태지, 성석제, 장진, 최재천 등 우리 사회 주요 인사들이 출연하여 제작진과 함께 진정성 있는 강론을 펼치는 형식으로 미래론을 이야기 해왔다.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은 ‘명견만리’가 꾸린 ‘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룬 미래 사회의 주요 키워드들 중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을 엮은 것이다. 책은 익숙한 현실에서 벗어난 대담한 상상력으로,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사회에 대해 생각의 한계를 깨는 놀라운 제안들을 던진다.

각각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파트로 나뉘어진 책은 합의의 기술, 생애지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 선택, 가장 인간다운 영역에 관한 탐구를 통한 데이터 빅뱅 시대를 살아갈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

각 주제마다 저인망식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취재와 풍부한 국내외 분석 사례, 세계적 기관과 연구소,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이슈에 접근하는 균형 잡힌 길을 제시한다. 특히 ‘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은 기존 미래 예측서를 뛰어넘는 전복적인 사고와 탄탄한 취재를 바탕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전한다. 각각의 공동체와 개인으로서 지금의 변화와 앞으로 닥칠 문제에 대해 대처하는 방식은 바른가, 어떻게 지혜를 모으고 있는가 등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한 단계 끌어올려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 대해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아이디어가 여기에 있다”고 평했고, 출판사는 ‘갈등을 관리하는 능력’ ‘호기심 격차’ ‘새로운 생애지도’ 등이 주목할 점으로 꼽았다.

‘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이시대의화두가 되는 이슈를 조목조목 읽히기쉽게 잘설명하고풀어놓아서 읽기도쉽고 다시세상을바라보는 눈이생겼습니다” “직업part 술술 읽힌다 너무 재밌어요” “읽고 나니 마음이 급해지네요. . 미래를 대비해야겠습니다. 책으로 좋은 배움 얻습니다” “일반인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이 포함 되었기에, 전문지식이 대중지식으로 변신되어 이해의 폭을 넓혀 주었다”는 등 호평하고 있다.

앞으로의 삶이 고민이라면, 격변하는 세상 속에 나 홀로 뒤처진 느낌이라면, 혹은 지식의 영역을 넓혀야겠다는 욕구가 마음 속에서 솟구치고 있는 상황이라면 주저없이 ‘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을 추천한다. KBS 명견만리 제작팀 지음 |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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