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와키 레슨-조병민②] 퍼팅 정확도는 그립이 결정한다
뉴스| 2017-06-22 06:00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채승훈 PD] 조병민(28)은 지난 2015년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을 지내 정규 투어에 진출했다. 지난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10m 이상의 먼 거리에서도 퍼트를 척척 홀에 붙였다. 어떻게든 이기고야 만다는 와키(Waacky) 정신을 가졌다. 정교한 래그 퍼트의 비결은 어디 있었을까?

조병민은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 일반 아마추어들은 그립 모양이 조금씩 변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일관된 그립을 위해 자가 체크하는 방법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저는 생명선에 걸치는 느낌을 갖습니다. 오른손은 옆에서 대는 정도라야 일정한 그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조병민은 측면에서 볼 때 샤프트와 팔뚝의 라인이 일자가 되도록 유지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과 발의 간격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마지막으로 눈과 공의 위치다. 어드레스를 할 때 왼쪽 눈에서 공을 수직으로 떨어뜨린 자리가 있다. 그보다 볼 한 개 정도 조금 더 멀리 놓으면 일정한 스트로크 아크가 생긴다.



sport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