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미스터 선샤인’, 이병헌 캐스팅은 믿보작 김은숙의 자충수?
뉴스| 2017-06-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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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김은숙 작가 신작 '미스터 선샤인'에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사진=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이병헌이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을 확정했다.

24일 화앤담픽쳐스 측은 이병헌이 김은숙의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 주인공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미스터 선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의병 이야기다.

화앤담 윤하림 대표는 "김작가가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주인공이 연기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배우가 됐으면 했는데 다행히 이병헌 씨와 좋은 인연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스터 선샤인’ 이병헌 낙점에 의견은 분분하다. 이병헌의 사생활 관련 이미지가 영화에는 큰 타격을 입히지 않았지만 안방극장에서는 다르다는 지적이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이번에도 이응복 감독과 함께 한다. 두 사람을 앞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케이블TV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미스터 선샤인'은 2018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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