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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톡투유]오마이걸 효정 “멤버들과 바닷가에서 교복 데이트 하고파”
뉴스| 2017-07-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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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유니크한 음악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을 넘어 스타들의 스타로 자리매김 중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의 ‘캔디리더’ 효정(최효정|Hyo Jung)이 28일 생일을 맞았다. 1994년 7월28일 생.

오마이걸은 WM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5년 4월20일 미니 1집 ‘오 마이 걸(OH MY GIRL)’을 발표하고 데뷔했다. 지난 4월3일 미니 앨범 ‘컬러링 북(Coloring Book)’으로 첫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다시금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오마이걸 효정. 하지만 “생일은 내게 상을 주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껏 즐기고 싶다”고 해맑은 바람을 전하는 그에게 생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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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Q. [생일을 맞은 소감은 어떤가요?]
▲ “생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오니깐 얼떨떨하지만 너무 좋고 데뷔하고 어느새 3번째 팬분들과 같이 보내는 생일이라서 매우 설레고 행복합니다.”

Q. [효정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 “엄청 행복한 날이고 저한테 상을 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마음껏 즐기고 싶어요.”

Q. [돌잔치 때 어떤 걸 잡았나요?]
▲ “실을 잡았다고 들었어요! 오래오래 만수무강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저도 지금처럼 늘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우리 미라클도 건강이 가장 소중하니까 건강 잘챙겨야 돼요!”

Q. [태몽은 뭐였나요?]
▲ “아빠께서 뱀 꿈을 꾸셨다고 들었는데 매년 조금씩 기억이 흐릿해지고 있어요! 좀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저도 기억이 잘 안 나서 아쉬워요.”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효정의 현재 느낌은 어떤지 말해줄 수 있나요?]
▲ “저에 대한 기대가 되는 것 같아서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즐거워요! 제가 한 살 한 살 어떻게 성장하고 내 옆에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이 생길까 정말 궁금해요. 그리고 또 어떠한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될지 궁금하고요!”

Q. [혹시 가장 기대되는 나이가 있나요?]
▲ “데뷔 10년 차인 32살이요. 데뷔 10년 차에 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되게 궁금하고 기대가 돼요! 10년차에는 오마이걸이 전국 콘서트도하고, 개인적으로 멋지게 역량을 발휘해서 연예계에서 멋진 위치에 올랐으면 좋겠어요.”

Q. [생일을 맞은 효정에게 가장 어울리는 곡을 꼽자면?]
▲ “DNCE의 ‘Good day’라는 노래요. 요즘 빠져있는 곡이기도 하고요! 생일은 언제나 Good day라고 생각해서 이곡을 꼽았습니다! 노래에서 느껴지는 밝은 에너지가 캔디리더라는 저의 별명과도 어울리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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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Q. [캔디리더 효정이 생일을 맞아 멤버들에게 바라는 점은?]
▲ “지금처럼만 오마이걸 아끼고 소중하게 사랑하자! 멤버들이 정말 정말 배려심도 깊고 팀을 아끼는 마음이 너무 커서 저는 지금처럼만 쭉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요!”

Q. [특별했던 생일 선물이 있나요?]
▲ “19살 때 쯤에 10년 정도 친하게 지내온 제 친구가 생일 선물로 자작곡을 선물해줬어요!
그때 직접 피아노 치며 불러줬었는데 정말 크게 감동을 받았었어요!”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 “받고 싶은 선물은 늘 친구들도 물어보고 멤버들도 물어보지만 저는 그냥 저랑 같이 소중한 시간을 보내주는 게 가장 큰 선물인 것 같아요! 같이 추억을 만들고 사진을 찍고 저는 사진을 되게 아끼는 편인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포토앨범도 선물로 받아보고 싶어요.”

Q. [생일을 맞아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어요?]
▲ “멤버들과 교복 데이트요. 요즘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보면 되게 부럽더라고요! 그리고 막내 아린이가 이제 마지막 10대라 다 같이 교복입고 제주도나 부산같이 바다가 있는 곳에 가서 놀고 싶어요!”

Q. [축하 받고 싶은 효정의 스타가 있나요?]
▲ “저는 백지영 선배님이요! 어렸을 때 백지영 선배님 노래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축하를 받을 수 있다면 백지영 선배님께 축하를 받고 싶습니다!!”

Q.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가 있을까요?]
▲ “저는 우리 미라클이요! 어렸을 때부터 생일에는 소소하게 보냈었던 것 같은데 미라클이 곁에 있어 주고 저를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미라클이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미라클 덕분에 데뷔 이후부터 정말 행복한 생일을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늘 생일 때 곁에 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그리고 늘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 행복하자!”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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