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마트 계란서도 살충제 성분 비펜트린 검출, 어느 곳 제품?
뉴스| 2017-08-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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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최민호 기자]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에서 판매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걱정은 날로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마트에 납품하는 전국 57개 양계농가 중 2곳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마트는 비펜트린이 문제가 되는 계란은 전체 판매 물량의 5% 미만 수준이라고 밝히며,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즉시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 전했다.

이마트 계란마저 살충제에 노출된 것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did**** 계속 이마트계란만 사먹었는데..” “min**** 뱀 한 마리 잡자고 초가집 태운 격. 살충제 뿌려 닭과 계란 잡은 거니. 그리고 난 이마트 계란 샀는데 번호조차 없는데” “상록**** 계란 번호를 알려줘야지” “도**** 냉장고 달걀을 어찌할까?” “파**** 기준치 이하는 의미가 없다. 사용해서는 안되는 살충제를 사용했고, 어제 판매한 계란은 기준치를 초과했을 것이라는 것이 더 문제다.” “블루**** 이마트 계란 괜찮다고 판매시작 했던데 오늘...” “미**** 3년 동안 이마트에서만 계란 사서 먹었는데...” “뛰띠**** 난 이마트 계란만 오래전부터 먹었는데”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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