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식스오션스, 태국서 첫 글로컬 오디션, 보이그룹 결성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
뉴스| 2017-08-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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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스오션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엔터테인먼트 그룹 식스오션스(6OCEANS)가 첫 글로컬 오디션 개최지로 타이를 확정했다.

식스오션스(대표 문보환)는 17일 현지 유력 엔터테인먼트 액트아츠컴퍼니(대표 티티팟)와 세계화와 함께 현지화를 추구하는 글로컬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 9월 9일 첫 그룹 발탁을 위한 오디션을 타이 방콕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오디션은 타이에서 활동할 첫 글로컬 태국 그룹 멤버 후보 11인을 발탁한 후 한국에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과정을 연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글로컬 타이(가제)’를 거쳐 최종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타이판 ‘프로듀스101’ 형식으로 진행된다. 식스오션스와 액트아츠컴퍼니가 방송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해 보이그룹 데뷔와 함께 태국 전역에 방송할 예정이다.

이는 식스오션스가 추구하는 글로컬 사업의 대표적 전략으로 각 나라의 특성을 살려 케이팝(K-POP)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의미가 있다.

앞서 식스오션스는 중국 유력 엔터사 스타트레이너와 쌍방향 트레이닝 및 신인 양성 프로젝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국판 대규모 글로컬 프로젝트 진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식스오션스는 8월 중 일본, 대만, 캄보디아와 글로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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