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맥도날드 대표 사과, 사실상 햄버거병 시인한 셈인가?
기사입력 2017-09-07 15:48 작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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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맥도날드 대표 공식사과 (사진=KB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한국 맥도날드 대표 조주연 이사가 햄버거병 사태와 관련해 공식 채널을 통해 입장문을 남기면서 햄버거병과 관련한 맥도날드의 책임배상 유무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 맥도날드 조주연 대표이사는 7일 ‘고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최근 몇 달 동안 매장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정부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여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햄버거병은 지난해 9월 당시 경기 평택시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고 복통을 느껴 병원에 입원했다가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은 4세 어린이 케이스로 관심을 끌었다.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은 HUS는 신장 기능 이상과 혈구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흔히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주로 영유아에게서 발현되며 심한 복통과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경련이나 혼수 등 신경계 증상도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심하게는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노폐물이 계속 쌓이며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때는 투석과 수혈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HUS 환자의 사망률은 5~10% 정도지만 고령자의 경우 50%에 달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1982년 미국에서 집단 발병 사례가 있으며 국내에서도 발병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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