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태풍 경로 또 바뀌나?…제주도 태풍특보 발표 가능성↑
뉴스| 2017-09-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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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태풍 탈림의 경로가 계속 바뀌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 18호 태풍 탈림(TALIM)은 15일 오후 3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하며 16일 오후 3시엔 서귀포 남남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한다. 제주도에서 5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당초 예상되었던 탈림의 예상경로가 계속 달라지고 있어 큰 피해 반경 안에 들게 될지 태풍경로예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내일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내일과 모레(16일)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태풍의 발달정도와 북상여부에 따라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며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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