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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뷰] 박유천 고소인 변호사 “무죄 판결 두 번이나 받아내..악플 고소할 것”
뉴스| 2017-09-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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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박유천에게 대한 무고 혐의로 기소됐던 A씨 측이 무죄 판결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에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 등으로 검찰에 기소됐다 무죄 판결을 받은 A씨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A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은의 변호사는 “A씨에 대한 악플을 고소할 예정이다. 비뚤어진 화살로 인해 피해자가 고통 받고 있다. 나 역시 악플로 괴롭다. SNS를 통해 이미 악플 고소 입장을 밝힌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비로써 피해자 입장에선 ‘네가 거짓말로 무고를 한 건 아니야’라는 판결을 두 번이나 받아낸 상황이다. 기쁜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진행된 2심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날 “검찰의 항소를 기각한다”며 1심의 무죄 판결을 유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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