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수 냄새' 쏟아지는 경험담 "터질 게 터졌다"? 어느 정도였나 보니…
뉴스| 2017-09-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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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냄새 논란에 휩싸인 충청 샘물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충청샘물이 생수 제품 냄새 논란에 휩싸였다. 본사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제품회수를 시작한 상황이다.

이에 샘물 냄새를 경험했다는 여론의 경험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acac**** 우리집도 몇달전부터 이회사 생수사먹었는데 가끔씩 역한냄새 나는게 있어서 내 몸이 안좋아서 냄새에 예민한건가 했더니 역시나 터질게 터지는구나 진짜 세상에 믿을거 하나없다” “minw**** 전에 저거 생수 무료로 받았는데 냄새 진짜 심하던데..” “tsan**** 우리회사도 생수먹다 냄새난다해서 바꿔달라했는데 요즘 배가아프고 화장실도 자주가게 됐는데 이런이유 아닌가요?ㅜㅜ” “tenr**** 예전에 2리터 생수 모기업 상품 두개 가량에서 탄 냄새 났는데 한 모금 마셨거든요... 남은 것은 바로 버렸습니다만. 위험하지 않으면 좋겠네요.이번 것은 어디 제품인지 몰라도 생수만큼은 믿고 마실 수 있게 해주십시오. 뭘 믿고 먹고 마셔야 하는 건지. 에휴.” “pgh1**** 헐. 사무실에서 마셨던 충남 생수 ㅡㅡ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 저는 고무맛 났음. 좋은거라 물맛이 다른건지 싶으면서도 마실때마다 냄새가 역겨워서 결국 버림. 정확한 네임이 기억이 안나는데 낼 출근하면 바로 올립니다ㅡㅡ” “onel**** 생수 약품 냄새나자나 휘발유 냄새에 이거 오래전부터 낫는데 내가 계속 이야기 햇는데 내입만 이상하단소리들었다ㅡㅡ” 라는 등 후기들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생수 냄새 경험담이 쏟아지는 가운데 신중하자는 입장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coll****생수 사고나서 오랫동안 쌓아두면, 뚜껑 개봉을 안해도 물이 증발해서 뚜껑에 김처럼 끼는데 이게 오래되면 이부분만 물이 썪는듯 합니다. 저도 예전에 한번 겪어봐서 물은 1주일내로 마실만큼만 삽니다. 그후로는 그런 적 없음.” “tict**** 생수 보관방법에 따라 냄새가 나고 안나고 그래요 저렴한 생수같은 경우 대리점에서도 대량으로 받아서 야적을 하게되는데 창고가 아닌 땡볕에서 방치하게되는데 그럴경우 생수에서 냄새가 납니다. 마실경우 몸에 이상은 없지만 일단 냄새가 물비린내마냥 나서 마시기 거북하긴하죠 흔하디 흔한일입니다” “junh****진실이 나오기전까진 손가락 적당히 놀립시다ㅎㅎ” 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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