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즈오 이시구로 ‘노벨문학상’ 수상에 국내 여론 韓 고은 시인 소환..왜?
뉴스| 2017-10-06 09:24
-가즈오 이시구로 '노벨문학상' 수상, 동양인 중 여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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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 이시구로 노벨문학상 수상(사진=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해 화제다.

노벨상위원회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은 제인 오스틴과 프란츠 카프카를 섞어놓은 듯하다. 여기에 마르셀 프로스트의 성향도 약간 가미돼 있다”며 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가즈오 이시구로는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났다. 이후 1960년 영국으로 이주해 켄트 대학과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뒤 런던에서 활동 중이다. 영국 국적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번 수상으로 기즈오 이시구로는 인도 시인 타고르, 일본 가와바타 야스나리,일본 오에 겐자부로, 프랑스 국적의 중국인 카오싱지엔(가오싱젠), 중국의 모옌 등에 이어 역대 동양인 노벨문학상 수상자 여섯 번째 주인공이 됐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고은 시인도 국내 여론을 통해 언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moun**** 고은 시인은 왜 매번 후보에 오르는지 알 수가 없네요” “raj1**** 고음 작품 읽어봤는데 노벨상받기에는 한없이 부족하다” “new7**** 고은 유명한 시....난 모르겠다” “fair**** 자 고은의 작품 유명한 거 말해봐라” “jeun**** 고은은 왜 자꾸 거론하는 거야.” “much**** 한국 뉴스에서만 고은을 후보라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가즈오 이시구로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wdad**** 일본 존경스럽다 진심” “seol**** 축하합니다” “mylo**** 지구촌의 가장 큰 상을 받은 이시구로 작가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swl6**** 축하드립니다 작가님~부럽습니다” “Michae****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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