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어금니아빠’ 믿기지 않는 평소모습 ‘숙성된 양아오빠’?…성적학대 문신 보형물까지…
뉴스| 2017-10-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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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아빠 검거 당시 모습과 SNS 게시물 (사진=YTN 캡처, 온라인커뮤니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일명 ‘어금니 아빠’로 미담의 주인공이 된 이모씨의 사생활이 속속 드러나면서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어금니 아빠는 지난 2006년 희소병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딸을 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언론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 어금니 아빠와 딸에게 후원금이 쏟아졌지만 정작 온정이 모인 돈으로 이들은 호화스러운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 증거 인멸까지 시도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경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에 SNS에는 어금니 아빠에 대한 각종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어금니 아빠 이모씨 검거 당시 옷 사이로 문신이 드러나면서 그에 대한 목격담은 쏟아진다.

이씨의 SNS에는 온몸에 문신을 사진도 게시되기도 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사진에는 ‘눈깔아주삼’ ‘긍게 어쩔?’ ‘숙성된 진정한 36년생 양아오빠’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oxym**** 저게 과연 정상적인 사람일까? 일부도 아닌 온몸에 저 짓을 할 정도면 게다가 전과 18범” “ssh2**** 온몸에 문신 봐라. 없는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이라고 절대 선한 게 아니다.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더 OOO 많음” “leeo**** 저런 인간들 땜에 진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도 피해보겠네요” “cjin**** 순수한의도로 모금한 후원금을 진짜 자기 사리사욕으로 쓰고 고급차를 3대씩이” “dlwl****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후원해줬으면 고마운 줄 알고 겸손히 살아가야지. 근본이 양아치라 지 버릇 못 고치고 돈 생기고 편해지니 집안에만 있다가 싸이코패스 되고. 어린 부인 임신시켜 학대하고 의처증에 성폭행 남자들 많다 시나리오 쓰고 부인 시달려 결국 자살. 부인 몸에 수시로 새기려고 문신기계까지 있었단다. 누가 이 놈 목욕탕에서 봤는데 성기에 주먹만 한 걸 넣어놨다더라. 부인 고통이 어마어마했을 듯. 딸도 가만두지 안았을거다”라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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