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에픽하이, 아이유 이어 오혁·크러쉬·넬 피처링 라인업 공개
뉴스| 2017-10-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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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에픽하이가 존재만으로 막강한 새 앨범 피처링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픽하이는 17일 오후 공식 SNS에 정규 9집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의 2차 피처링 라인업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아이유에 이어 오혁, 크러쉬, 악동뮤지션 수현, 넬 김종완 등 ‘믿고 듣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아울러 타이틀곡 제목 ‘빈차’까지 공개돼 팬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내가 해야 할 일/ 벌어야 할 돈/ 말고도 뭐가 있었는데' 등의 쓸쓸함이 묻어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오혁은 ‘빈차’ 데모를 듣자마자 ‘제가 부를게요!’라며 달려와서 바로 녹음해줬다. ‘작업’을 한다는 생각보단 영감 그 자체를 행하는 경험이었다”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에픽하이와 오혁은 2015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4' 당시 프로듀서 특별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신곡 ‘빈차’를 통해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이들은 보다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픽하이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새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공개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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