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화재 '겨울의 화마' 치명적인 이유
기사입력 2017-11-15 12:17 작게 크게
분당 화재 원인 전기매트로 추정
분당 화재, 20여분만 진화 母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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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화재 현장=경기 분당 소방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분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이 숨지거나 다쳤다.

14일 새벽 2시 50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분당 화재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일가족 중 아내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분당 화재 원인은 아들 방의 전기매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숨진 이 씨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발견됐고, 딸은 방안에 쓰러져 있는 상황에서 구조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남편과 아들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진다.

분당 화재로 인해 전기매트에 대한 위험성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 등으로 인한 화재는 매년 2백 건 이상 꾸준히 발생해 다치거나 숨진 사람도 최근 5년 사이에만 160여 명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전기매트를 사용할 때 접거나, 온도조절기를 이불에 넣지 말아야 하며, 외출할 때는 전원을 꺼둘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자는 동안 화재가 일어날 경우 분당 화재처럼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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