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윈터플레이, 새 EP앨범 강산에 보컬 피쳐링으로 완성도 높여
뉴스| 2017-12-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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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우드피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윈터플레이(Winterplay)가 이달 발표하는 새 EP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OVE)'에 한국을 대표하는 록 가수 강산에가 보컬 피쳐링에 함께 한다.

윈터플레이 소속사 라우드피그 관계자는 "윈터플레이의 새 EP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OVE)'는 더블 타이틀곡이 될 예정"이라며 "강산에씨는 故 김현식의 대표 곡인 '사랑 사랑 사랑'에 참여 했으며 윈터플레이의 이주한이 팝 블루스로 편곡한 리메이크 곡"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산에씨는 이번 곡에서 덤덤한 목소리로 한 번쯤은 사랑에 웃고 울어본 모든 이들에게 노래로 위로를 전하는것 같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록 가수 강산에씨는 윈터플레이 이주한에 대한 음악적 신뢰를 통해 이번 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총 5곡으로 구성된 윈터플레이의 EP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OVE)'는 겨울 감성 저격수 윈터플레이가 전하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을 예정. 사랑의 다양한 모습만큼이나 수록곡 또한 재즈라는 장르 안에서 윈터플레이의 폭넓은 음악적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올해부터 이주한 1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는 윈터플레이는 지난10월 19일 싱글 ‘에스 투 비다(Es Tu Vida, feat. Grace)’를 발표했다. 에스 투 비다는 이주한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독특한 재즈 랩과 하이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음악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2008년 1집 앨범 '초코 스노우 볼(CHOCO SNOW BALL)'을 발표하며 재즈한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윈터플레이는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을 주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재즈 한류의 주인공이자 아시아 팝재즈 신을 이끌어 온 윈터플레이는 국내 척박한 재즈 시장에서 음악적, 대중적 인지도를 모두 인정받은 팝재즈 그룹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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