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주원 최고위원직 사퇴, 일주일 전 발언과 다른 결과?
뉴스| 2017-12-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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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최고위원직 사퇴(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박주원 최고위원직이 사퇴했다.

박주원 최고위원직은 2008년 당시 제기된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지목된 바 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박주원 최고위원직은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던 바다. 오히려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뉴스"라고 말하는가 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주원 최고위원직은“가장 존경하는 김 전 대통령께 누가 되는 정치인이 되지 않도록 DJ 정신계승에 앞장서고, 후회 없는 제3의 길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겠다”면서 최고의원직 사퇴도 하지 않겠음을 내비쳤다.

이어 박주원 최고위원직은“(의혹이)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당무위에서 소명하겠다. 제가 무슨 잘못이 있어야 사퇴하지 않겠느나”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약 일주일이 지난 현재, 박주원 최고위원직은 사퇴를 선언했다. 박주원 최고위원직은 사퇴의 이유에 대해 "조기에 사태를 매듭짓고자 하는 안철수 대표의 뜻을 충분히 이해해 스스로 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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