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문수, “세 번째 좌파 정부가 맞는 표현” 논란 발언 진위는?
뉴스| 2018-01-09 16:15
김문수, 문 대통령 향해 정신이상 발언
김문수, “세 번째 좌파 정부가 맞는 표현 같다”

이미지중앙

김문수(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신이상자’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김문수 전 지사는 유튜브 채널 ‘조갑제TV’와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자신을 ‘세 번째 민주정부’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건 정신이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는 “세 번째 민주정부가 아니라 세 번째 좌파 정부가 맞는 표현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지사의 이 같은 발언에 8일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논평을 냈다.

김 대변인은 “70% 이상 국민으로부터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대통령을 향해 ‘정신 이상자’라고 말하는 김 전 지사야말로 제정신이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항변했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