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뮤지컬 ‘닥터지바고’ 1차 티켓 오픈 동시 흥행 청신호
뉴스| 2018-01-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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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닥터지바고 포스터(사진=오디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흥행 청신호를 켰다.

‘닥터지바고’는 지난 9일 샤롯데씨어터, 10일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과 예스24티켓을 통해 판매돼 전 예매처 뮤지컬 부문 일간 예매순위 1위(10일 오후 3시 기준)를 석권했다.

지난 2012년 초연 이후 6년을 거쳐 새롭게 돌아온 2018년 ‘닥터지바고’는 개막 고지부터 많은 관객의 기대를 모았다. 초연 당시 유리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을 노래한 서정적인 넘버는 관객을 크게 사로잡았다. 러시아 혁명이라는 방대한 역사를 유리 지바고라는 인물에 감동적으로 녹여내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6년 만에 귀환하는 2018년 ‘닥터지바고’는 혼돈의 시대 속 운명적인 사랑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유리 지바고 역은 류정한과 박은태가 맡았다. 지바고의 뮤즈 라라 역에는 조정은과 전미도가 합류했다. 부정부패한 고위 법관 코마로프스키 역에는 서영주와 최민철, 순진한 청년에서 잔인한 혁명가로 변해가는 파샤/스트렐니코프 역에는 강필석, 평생 지바고만을 바라보는 토냐 역에는 이정화가 낙점됐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오는 2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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